궁평리 모든 것
뜨거운 여름 태양빛 아래서 오성중학교 학생들이 궁평리마을에서 광어를 맨손으로 잡아보기 체험을 하였습니다.
바닥에 납작하게 붙어있는 광어가 움직임이 적어 처음에는 식은죽 먹기라고 호기도 부려 보았지만 막상 맨손으로
잡아보려니 쉬운일이 아닌가 봅니다.
여기저기서 비명소리가 들립니다.
물고기를 맨손으로 잡은 것이 신기해서 좋아라 소리를 질러보지만 금새 맨살에 느껴지는
물고기의 미끌미끌한 감촉에 놀라 또한번 비명을 지르게 됩니다.
즐거움에 아우성을 지르다 보니 입고온 옷이 물에 흠뻑 젖었지만 오히려 첨벙! 첨벙! 시원한 물소리를 즐기고 있는 것 같습니다.
또한 이날 체험이 끝난후 궁평리마을 광장무대에서 학생들의 사물놀이 공연도 있었습니다.
오성중학교 학생들에게 신나게 웃고 즐기는 체험과 학생들의 사물놀이 공연으로 알찬 하루가 아니였나 생각해 봅니다.
▲정찬일 궁평리마을 위원장이 체험시 안전수칙을 설명하고 광어라는 물고기의 특징에 대해 설명하고 있습니다.
▲한두명씩 조심스럽게 체험장 안으로 입장하고 있습니다.
▲납작하게 바닥에 붙어있던 광어들이 어디로 갔을가요? 물고기를 열심히 찾고, 쫓고 있습니다.
▲잡기는 하였지만 손바닥에 느껴지는 물고기의 미끌거리는 감촉에 놀라 비명을 지르며 놓치고 맙니다.
▲ 한두마리씩 소쿠리에 모아지기 시작 했습니다.
▲ 가장 큰 광어를 잡은 여학생
▲ 인증샷도 한장!
▲ 체험이 끝난후 학생들의 사물놀이 공연
▲ 해안가 정화활동 봉사까지 해준 정말 멋진 오성중학교 학생들 이였습니다.